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할 때 형사기동대(형기대) 투입을 검토 중이라고 경향신문이 9일 보도했다.
형기대는 강력범죄와 조직폭력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의 최정예 광역 수사 조직이다.
지난 3일 첫 체포영장 집행 때 공수처는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다섯 시간 만에 경호처의 저항에 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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