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려아연 분쟁건 MBK 검찰 이첩설에 "허위사실 유포 조사"(종합)
금융감독원은 9일 MBK파트너스·영풍이 고려아연에 대한 미공개 컨설팅 정보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검찰로 이첩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감원은 오는 23일 고려아연의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여론전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해당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복수의 매체는 지난 8일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공개 컨설팅 정보를 넘겨받은 뒤 관련정보를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악용한 혐의를 발견하고 이를 검찰에 이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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