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에 대해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피해자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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