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경호처 위아래 온도 달라…관저 젊은 경호관들 부글부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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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경호처 위아래 온도 달라…관저 젊은 경호관들 부글부글한다"

지난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대통령 경호처 내부 젊은 경호관들은 현 상황에 "부글부글한다"고 말했다.

경호관에 더해 일반 행정 업무를 맡는 경호처 직원까지 '인간 방패'로 동원했으며 그 수는 500여 명에 달한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체포영장 재집행 시도 때 총기 사고 등의 불상사가 발생할 우려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윤 의원은 "상식적인 경호처 직원들, 그리고 대다수 경호관들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본다"며 "다만 그 중 일부, 김용현을 절대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 어떤 짓을 벌일지 모른다는 우려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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