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 명절 물가 잡기 나서… "성수품 물량 1.6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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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설 명절 물가 잡기 나서… "성수품 물량 1.6배 확대"

정부와 국민의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KTX, SRT 역귀성 요금 할인 30~40%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후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 1만3000명에 대한 월 7만원 교통비도 조기 지급해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KTX, SRT 역귀성 요금 할인 30~40%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전인 오는 27일까지 배추, 무, 사과, 배 등 6대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확대하겠다"며 "정부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 할인 지원을 연계해 주요 성수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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