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연방 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42·민주·뉴저지) 상원의원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파트너 국가들에 강압적인 수단을 쓸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트럼프 당선인이 인도·태평양, 한국과 관련해 할 일에 대해 낙관하지 않는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과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려 노력하면 트럼프 행정부에 기꺼이 협력할 것이나, 그들이 파트너십을 약화하는 행동을 한다면 맞설 것이라고 (루비오 지명자 등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한미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며 “나는 한국을 책임지는 지위에 누가 있든 미국은 한국의 곁에 서 있을 것임을 한국민들에게 확신시키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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