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60%, 1300원대 환율로 사업계획 짰다…"전면 수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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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60%, 1300원대 환율로 사업계획 짰다…"전면 수정 불가피"

국내 주요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원·달러 환율 범위를 1300원대를 기초로 올해 사업계획을 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AFP) ◇환율 범위 예측한 대기업들 11% 불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대기업의 환율 영향 조사’ 결과를 보면, 기업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적용한 원·달러 환율 범위는 1350~1400원이 33.3%로 가장 많았다.

만에 하나 추후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경우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릴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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