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구금된 이탈리아 언론인 체칠리아 살라(29)가 석방돼 귀국길에 올랐다고 이탈리아 총리실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살라는 이란 사업가인 모하마드 아베디니가 미국이 발부한 체포 영장에 따라 이탈리아 밀라노 공항에서 체포된 지 사흘 만에 구금됐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매체들은 멜로니 총리가 살라의 석방을 위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아베디니에 대한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포기해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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