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서부 시짱(티베트) 자치구 르카쩌(시가체) 시딩르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재난 복구 단계로 돌입한다.
멍후이 티베트자치구 지진국 부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진앙 인근 지역 구조와 역사적 지진 활동, 지진 유형 등 특징을 근거로 종합 분석하면 지진 지역에서 가까운 시기에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지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총 646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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