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관측·중국 발표는 규모 6.8) 강진이 발생한 다음날 중국 당국은 '총력 구조'에서 '빠른 정상화'로 기조를 전환했다.
훙리 시짱자치구 응급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구조·수색 작업은 이미 이재민 이동·재난 복구 작업으로 전환됐다"며 당국의 중점이 '구조·수색'에서 사실상 벗어났음을 시사했다.
멍후이 시짱자치구 지진국 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진앙 인근 지역 구조와 역사적 지진 활동, 지진 유형 등 특징을 근거로 종합 분석하면 지진 지역에서 가까운 시기에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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