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가 옛 이스라엘왕국의 영역을 묘사한 '성경 지도'를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주변국의 비난을 사고 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스라엘왕국이 사울, 다윗, 솔로몬 등 초기 세 명의 왕을 거친 후 4대에 이르러 여로보암 왕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왕국과 르호보암 왕의 유다왕국으로 나뉘었다고 소개했다.
최근 이스라엘 연립정부 내 극우파 일부 정치인 사이에서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때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을 영토로 공식 합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분위기와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