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장기화 국면에서 의료계를 이끌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이 당선됐다.
의협은 8일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 제43대 의협 회장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김 회장의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회장 출마 당시 의대 증원 등을 '의료 농단'이라 지칭하며 정부는 이를 포함한 모든 의료 정책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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