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의 요구한 '쌍특검법'(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폐기되자 이후 전략을 놓고 여야의 수 싸움이 치열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주당은 쌍특검 중 내란특검법 먼저 특검을 제3자 추천 방식으로 바꾸는 동시에 수사 범위에 외환죄를 추가해 9일 재발의하고,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 전 의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검법을 최우선으로 재발의하고, 제3자 추천 방식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김 여사 특검은 추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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