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북구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버스 노선을 전면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버스노선이 모두 바뀌면서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전혀 알지 못하게 됐다"며 "북구에서 남구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이 폐선되고 환승해야만 갈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편된 후 버스 노선 번호를 모르다 보니 어디서 어떤 버스를 타야 할지, 환승할 경우 어디서 내리고 어떤 버스로 환승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울산 버스노선 정보 앱에는 버스 번호로만 검색할 수 있고 정류장으로는 검색이 되지 않는 등 노선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내 앱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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