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 바탕,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몰입하겠다." 안재현 SK케미칼(285130) 사장은 8일 이같이 2025년 경영 전략을 밝히며 "2024년 국내 화학업계의 전례 없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만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OI(Operation Improvement) 역량과 스페셜티 케미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의미 있는 사업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에 SK케미칼은 △스페셜티 소재인 코폴리에스터 포트폴리오 확대·원가경쟁력 강화 △순환재활용 소재 글로벌 시장 확대 △고객 협업 기반 신규 용도 발굴 등 진입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을 중심으로 당면한 석유화학업계의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SK케미칼은 기존 주력 스페셜티 사업인 그린소재와 차세대 성장 동력인 리사이클 사업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양대 사업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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