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대기하는 무안국제공항 대합실에서 각종 구호품을 챙겨가는 ‘얌체족’이 등장했다.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르느라 대합실을 비우면서 규모는 줄었지만, 각 부스는 공항에 머무는 지원 인력과 향후 돌아올 유가족을 돕기 위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스를 운영하는 단체들은 유가족, 지원 인력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물품을 조건 없이 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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