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서…" 민간인 피해 막으려고 끝까지 조종간 놓지 않았던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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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에서…" 민간인 피해 막으려고 끝까지 조종간 놓지 않았던 군인

고 심정민 소령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화성 KF-5 추락사고로 순직했다.

당시 심 소령은경기도 수원 공군 전투비행장에서 전투기를 몰다가 기체고장으로 추락하는 전투기를 민가를 피해 근처 야산으로 조종하면서 본인은 미처 탈출을 못해 순직했다.

심 소령은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종간을 끝까지 놓지 않고 야산 쪽으로 기수를 돌리면서 비상탈출 시기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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