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日喀則·티베트명 시가체)시에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밤사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강추위와 산소 부족 등 극한 환경 속에서 구조작업 중이다.
한편, 중국 지진당국에 따르면 강진 이후 이 지역에서 하루 동안 500회 넘는 여진이 발생했다.
8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분(이하 현지시간) 시짱자치구 르카쩌(시가체)시에서 규모 6.8(중국 관측 기준·미국 지질조사국은 7.1로 관측) 지진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모두 66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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