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횡령도 부족했나…보이스피싱 가담한 공무원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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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횡령도 부족했나…보이스피싱 가담한 공무원 '파면'

울산의 한 구청 공무원이 비위행위로 징계받은 이후 보이스피싱 범죄에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공직에서 퇴출당했다.

8일 울산시와 동구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인사위원회를 열고 동구청 소속 8급 공무원 A씨에 대한 징계 수위를 파면으로 결정했다.

공무원 징계는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와 경징계(감봉·견책)로 나뉘는데, 이중 파면은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고 5년간 공무원 임용을 제한하는 최고 수위 징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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