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임박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선제적으로 분석·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 경제 안정' 고위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당정은 트럼프 취임 100일 내 '트럼프 상호관세법 제정'이 추진되는 등의 상황에 대비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심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최근 금융시장 동향과 관련해서는 코스피(KOSPI) 지수가 비상계엄 이전 수준인 2,500선으로 회복했고 채권 시장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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