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손실 증가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직원의 약 4%인 100명 미만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초 윌리엄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한 WP는 지난해 10월 미국 대선 기간 동안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사설을 준비했다가 사주의 결정으로 철회한 이후 독자 20만명이 구독을 취소했다.
베조스 아마존 설립자는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옹호하며 신문 사설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언론이 편향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WP를 포함한 다른 신문들은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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