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백사언, 내 연기 캐릭터의 종합 선물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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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백사언, 내 연기 캐릭터의 종합 선물세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순애보적인 사랑 연기를 펼친 덕분에 요즘 어딜 가도 “유연석” 아닌 “백사언”으로 불린다.

‘그래, 우리가 원했던 K드라마의 순애보는 이거야’라 반겨주신 것 같아요.” 사실 유연석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하기에 주저했다.

1년 전 출연 제의가 왔을 당시 살인범으로 출연한 스릴러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을 촬영하고 있어서 “장르가 겹치는 게 부담스러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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