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가 대서양과 태평양, 멕시코만 등 미국 연안에서 신규 원유·가스 개발을 금지키로 한 것에 대해 "(취임) 즉시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정부가 시추 금지한 연안의 규모가 6억2천500만에이커(252만9천285㎢)라는 점을 거론한 뒤 "어제 발표를 들었을 때 그 규모를 믿을 수가 없었다"면서 "그 가치는 미국 국가부채보다 많은 40조~5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조 바이든 대통령)는 그것을 버렸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풍력발전과 관련, "보조금이 없으면 (경제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어떤 풍력 발전도 지어지지 않는 정책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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