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넘게 이어진 연패에 불면의 밤을 보내면서도 "할 수 있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던 이영택 감독은 연패에서 탈출한 날에도 "우리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성장 가능성도 있다.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내가 노력하겠다"고 선수들 편에 섰다.
이 감독은 "내가 생각해도 강도가 높았다.올스타 브레이크에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그런 훈련을 잘 견뎌준 덕에 오늘 우리가 1위 흥국생명을 잡고, 연패를 끊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 경기력이 상대보다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나부터 불안해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5세트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우리 열심히 훈련했으니까, 이런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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