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후보는 나이 제한에 걸릴 우려에도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가처분 인용을 환영했다.
“이렇게 선수와 감독을 줄여 선거인 명부를 구성한 건 특정인을 위한 일이라고 의심이 된다.후보자는 해외 전지훈련 중인 축구선수들, 지도자 등 축구인들이 투표권을 얻도록 수 차례 요구했다.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온라인, 사전 투표를 하지 못하겠다고 거부했다.축구인들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정당성이 없다고 본다.선거운영위원회 운영은 불공정, 불투명이다.정상 선거 불가능이다”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선거를 관리, 운영하는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사람이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아 선거의 선거일 무렵까지 위원회가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부합하게 구성된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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