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안에서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목표를 기존의 3기에서 2기로 축소하고 재생에너지를 추가 확충하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7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 산업통상중기벤처위에 제시한 11차 전기본 조정안은 2038년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2.4GW(기가와트)를 추가로 확대하고, 대형 신규원전을 원안의 3기가 아닌 2기만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
11차 전기본 실무안 원안에서는 당초 2030년 태양광 설비 목표를 53.8GW로 제시했지만, 조정안에서는 55.7GW로 올려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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