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상승률(속보치)이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하락세였던 에너지 가격이 작년 7월 이후 5개월 만에 0.1% 반등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4.0%로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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