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韓민주주의 강인성 믿어…수교 60주년 행사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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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韓민주주의 강인성 믿어…수교 60주년 행사 예정대로"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7일 한국의 12·3 비상계엄과 이어진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 상황에 대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한국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야 외무상은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관계에 대해 "항상 양호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시다 전 (일본) 정권에서 한일 관계가 크게 개선됐으며 이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양국 국민과 양국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준비한다는 것을 양국이 확인했다"며 "가능한 한 예정에 따라 기념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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