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괴물'로 불리는 초대형 해경선을 남중국해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배치하자 필리핀이 반발,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일간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필리핀 해경은 중국 해경 5901호에 대해 남중국해 필리핀 EEZ에서 나가라고 경고했으나 중국 측이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4일 이 배가 필리핀 북부 카포네스 섬에서 약 100㎞ 떨어진 필리핀 EEZ 해상에서 포착되자 필리핀 해경은 해경선 1척과 항공기 2척을 파견, 5901호의 활동 감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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