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7일 1440원대까지 급락한 가운데 추세 전환인지 일시적 현상인지를 두고 시장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오후 보고서를 통해 환율 급락 배경에 대해 트럼프 관세 후퇴, 국민연금의 환 헤지 물량,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수 전환을 꼽았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즉각 부인했지만 보편 관세가 아닌 ‘선별 관세’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화 지수가 하락한 것이 일단 달러/원 환율의 하락 모멘텀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최대 약 480억 달러로 추정되는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 물량이 외환시장에 유입된 점, 그간 매도 공세로 일관하던 외국인의 연초이후 국내 주식 매수 전환 등이 배경"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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