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같은 메모·500만원 기부' 가평 익명 독지가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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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같은 메모·500만원 기부' 가평 익명 독지가 선행

경기 가평군 청평면사무소에는 올해도 익명의 독지가가 100만원권 수표 5장을 기부했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청평면사무소에 중후한 모습의 한 남성이 들어와 직원에게 편지 봉투를 내밀었다.

매년 같은 메모에 같은 금액을 기부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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