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주한대사 중에는 반년 가까운 대사 공백 끝에 지난달 27일 부임한 다이빙 중국대사, 한-쿠바 수교 11개월 만인 지난 5일 입국한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 쿠바대사 등이 포함됐다.
통상 각국 대사는 부임 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먼저 제출한 뒤 활동을 시작하며, 이후 주재국 정상에게 신임장 원본을 제정하고 공식 외교활동을 하게 된다.
부임 시기가 다른 대사를 묶어서 한꺼번에 신임장 제정식이 열리기 때문에 그 공백을 메꾸고자 먼저 사본 제출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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