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유가족 측과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 간 손해배상 소송의 결과가 올 상반기 나올 전망이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박상준 부장판사)는 7일 도현이 가족 측이 KGM을 상대로 제기한 9억2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사건 아홉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도현이 가족(원고) 측은 이날 재판에 앞서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이 천문학적으로 낮지 않다"는 취지의 박정철 변호사 증언을 바탕으로 한 종합 준비 서면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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