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투혼'을 발휘한 방콕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정규(65)의 도전이 아쉽게 8강에서 마무리됐다.
전날 경기에서 애버리지 2점대의 화려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프로당구 데뷔 후 두 번째 투어에서 8강까지 올라온 김정규는 이번 8강전에서 박지호에게 1세트를 15:14(15이닝)로 따내며 준결승행의 불을 지폈다.
마지막 5세트 5이닝에 김정규가 먼저 7점을 득점하면서 7:1로 크게 앞서 준결승 진출을 눈 앞에 두었는데, 이후 세 차례 공격에서 박지호가 4-5-1 연속타를 올려 7:11로 역전, 결국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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