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경)는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SHUNXIN39)의 항적을 확인하면서 이런 의도가 숨어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해순서는 중국 국적의 선박이 지난해 11월 중순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발트해 해저 케이블 2곳을 절단한 것과 같은 회색지대 전술을 펼쳤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통신사인 중화텔레콤(CHT)은 지난 3일 북부 지룽항 외해의 해저 케이블이 훼손됐다고 밝혔고, 신고받고 출동한 대만 해순서는 사고해역에서 카메룬 선적의 중국 화물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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