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결혼할 상대를 찾는다기보단 원하는 조건을 가진 이성을 만나기 위한 수단으로 결정사를 이용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지 씨(32세)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연애를 하던 남성과 헤어지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다"며 "결혼은 현실이고, 경제적 배경은 필수적이라는 부모님의 의견에 동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갈수록 어려지는 결정사 회원 연령대…영향력 커진 부모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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