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특전사령부가 실탄 약 5만 발을 준비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과 관련, 육군은 당시 이 탄약을 차량에 적재한 것은 맞지만 개인에게는 지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이상현 1공수여단장은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지시를 받아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 57분경 140명의 대원을 국회로 보내면서 본인의 지휘 차에 소총용 5.56㎜ 실탄 550발, 권총용 9㎜ 실탄 12발을 실었다.
이에 따라 정보사 계획처장 등 10명이 비상계엄 선포 당일 오후 8시 30분경 실탄을 준비한 채 선관위로 출동했다고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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