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3년 전 호주서 추방…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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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3년 전 호주서 추방…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3년 전 호주에서 추방당한 사실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이던 2022년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지만, 백신 미접종으로 5일간 숙소에 머물다가 결국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추방당했다.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10번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추방 다음 해인 2023년 호주오픈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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