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북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열린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제천시육상연맹이 매년 겨울철에 여는 이색 스포츠로, 올해에는 900명의 건각이 맹추위를 뚫고 레이스를 벌인다.
최승철 제천시육상연맹 회장은 "강추위를 열정으로 녹일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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