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하천 대부분이 1등급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도내 170개 하천(217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의 전체 평균 농도가 1㎎/ℓ로 환경정책기본법상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영동군(22개 하천·28개 지점)이 평균 0.5㎎/ℓ로 가장 낮았고, 보은군(12개 하천·15개 지점)과 괴산군(18개 하천·26개 지점), 단양군(20개 하천·22개 지점)이 0.9㎎/ℓ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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