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 전문가들 "북, 강제 북송 여성 2명 처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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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전문가들 "북, 강제 북송 여성 2명 처형 의혹"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 2명이 처형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북측에 보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등 유엔 인권 전문가 7명은 북한 당국이 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 2명을 사형에, 9명을 종신형에 처했다는 정보와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작년 11월에 발송했다.

두 여성은 중국이 2023년 10월 강제 북송한 탈북민 중 일부였으며, 사형 선고 당일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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