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가운데, 3주차 평일에 접어들며 관객수가 급감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으로 홍보 일정을 멈추고 추모에 집중했던 두 작품이 지난 4일 이후 조심스럽게 홍보를 재개한 가운데, 떨어진 흥행 동력을 되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얼빈’은 개봉 후 2일째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고, 5일째 200만, 개봉 9일째 300만을 각각 돌파하며 지난해 개봉했던 천만 영화 ‘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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