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주제 문제無’…‘하얼빈’ 이토 히로부미 연기한 日대표 배우 릴리 프랭키의 존재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담은 영화 ‘하얼빈’이 3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연기한 일본 배우 릴리 프랭키 출연에 국내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하얼빈’에 앞서 항일 영화에 출연했던 다른 일본 배우들까지도 재조명되는 분위기다.

안중근을 연기한 현빈도 쉽지 않은 선택을 해준 릴리 프랭키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릴리 프랭키 열연에 힘입어 앞서 다른 항일 영화에 출연했던 일본 배우들도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