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유재명은 "동료 배우들이 얼마나 이 영화를 하며 부담감 느꼈는지 알고 있는 편이다.다들 너무 힘들어했다.이 영화를 해낸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과정이었다"며 "로케이션부터 안중근 의사 이야기 하는 거 자체가 한국인에게는 당연히 부담이다.촬영 내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뇌하고 했던 것들이 관객들 만나면서 꽃을 피운다는 것에 감사해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얼빈' 무대인사에 다녔던 그는 "객석에서 저희에게 눈빛과 박수와 표정으로 영화를 본 느낌을 전달해주실 땐 가슴 뻐근할 정도로 아주 감동적인 순간들이 많다"며 "나이 지긋하신 분이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었고, 어머니가 아이들 데리고 와서 영화를 보고 태극기를 흔들어주는 모습도 있다.
이에 대해 유재명은 "80주년인데, 국가보훈부에서 매년 독립투사들을 기억하는 글을 올리며 안중근, 이봉창, 윤봉길 등을 뺀 것으로 들었다.정말 비상식적인 거 같다.어떤 의도가 있는지 모르지만 정의가 바로 세워지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럽고도 신중히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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