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 등 8개 법안 모레 본회의 재표결…9일 현안질의(종합)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쌍특검법을 포함해 "그동안 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 재표결을 8일 하루에 모두 실시하기로 했다"며 "9일에는 비상계엄 사태와 경제 위기 문제, 제주항공 참사 등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야당은 본회의를 사흘, 여당은 이틀간 열 것을 각각 제안했고 협의를 통해 오는 8∼9일 법안 재표결과 현안 질의를 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재표결되는 8개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