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12월 30일 협력업체 측에 부산점 폐점 계획을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부산점에 입점한 브랜드가 철수하면서 영업이 힘든 상황"이라며 "특허권 반납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신세계면세점은 직고용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면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는 확정된 게 없다고만 했다.협력업체 노동자들의 고용책임을 다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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