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들에게 침입당한 것으로 확인되는 미국 이동통신사들의 규모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와 연관된 해커 그룹인 '솔트 타이푼'이 3대 통신사와 루멘 테크놀로지 외에도 차터 커뮤니케이션, 콘솔리데이티드 커뮤니케이션, 윈드스트림 통신 네트워크 사의 시스템에도 침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사에 정통한 관계자가 전했다.
미국 정부는 인테그리티 테크놀로지가 중국 국가안전부와 연계된 업체라며 이 기업에서 일하는 중국 기반 해커들(플렉스 타이푼)이 복수의 미국 및 외국 기업과 대학, 정부 기관, 통신업체, 언론기관을 표적으로 삼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