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환율 하락 재료가 부재한 상황으로 환율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외환보유고 증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4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고는 3개월 만에 반등하며 4156억달러로 전월(4153억9000만달러)보다 2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세종대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4100억달러로 GDP 대비 20% 수준”이라며 “한국은행은 국내 외환보유고가 세계 9위로 높다고 하지만 한국 GDP의 절반도 안 되는 대만의 경우 GDP 대비 70%인 6100억달러로 환율 안정에 대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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