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축제예산 삭감, SNS 서명운동 논란…삭감주도 특정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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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축제예산 삭감, SNS 서명운동 논란…삭감주도 특정 “유감”

하남지역 내 단톡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올해 문화재단 공연축제사업 예산 삭감반대 서명운동이 논란이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지역 온라인 카페와 단톡방 등 SNS를 중심으로 2025년 예산 심의 관련, 마치 시의회가 명분 없이 문화예산을 무더기로 삭감한 것처럼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서명운동에는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심지어 특정 시의원을 지칭하는 등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이 기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산 심의권을 시의회 권한 중 하나임을 내세우며 소관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 등을 통한 충분한 논의와 토론 과정을 통한 합의 사항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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