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과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하 기호순) 3명의 후보자는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인단(최대 194명)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축구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신 후보와 허 후보는 사전 투표 및 온라인 투표 도입에 찬성 의견을 냈다.
결국 허 후보는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가 온라인 방식 없이 오프라인 직접 투표로만 이뤄져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프로축구 지도자·선수들이 선거에서 사실상 배제되는 데다 규정보다 21명이 적은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등 선거 관리가 불합리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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